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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지식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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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반현수 |
작성일 |
06/12/29 11:48 |
| 제 목 |
가스라이트지 [gaslight paper] |
| 내 용 |
사진용 인화지.
클로라이드지라고도 한다. 사진유제(寫眞乳劑)의 주성분은 염화은(鹽化銀)이며 주로 밀착인화에 쓰인다. 1884년 영국의 마리온사(社)에 의해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그 때까지 사용되던 일광인화용 인화지(POP라고 하며, 현상 처리는 하지 않고 광선으로 인화만 하여도 화상이 나타난다)에 비하여 감도가 높고 가스라이트(전등이 사용되기 전에 조명에 사용되던 가스등)로 인화되기 때문에 가스라이트지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화지와 비교하면 감도가 낮다. 종류는 화상의 빛깔이 순흑(純黑) 계통인 일반 밀착용 인화지(풍경·스냅·상품 사진 등의 밀착인화용으로 쓰인다), 온화한 흑색 계통인 인상용(人像用) 인화지(주로 영업 사진사들이 사용한다), 아주 얇은 종이를 사용한 복사용 인화지 등이 있다. 종이의 두께에도 두꺼운 것, 중간 정도의 것, 얇은 것, 아주 얇은 것 등 다양하다. 또 막면(膜面)의 상태에 따라 광택·반광택·무광택 및 활면(滑面)·미립면(微粒面)·견목(絹目) 등의 구별이 있고 토운에 따라 2호(중간)·3호(경)·4호(극경) 등 호수의 구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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